중진공, 청년인재 유입위해 장학재단‧기업은행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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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8-05-3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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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이상직 이사장(왼쪽 첫번째), 한국장학재단 안양옥 이사장(가운데), IBK기업은행 김도진 은행장(오른쪽 첫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중진공 제공]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한국장학재단, IBK기업은행과 31일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중소벤처기업 청년일자리 중점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과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김도진 IBK기업은행 은행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중소벤처기업 인력난과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중소벤처기업형 전문인력 양성 및 장학사업 연계 △우수 중소벤처기업 정보 공유 △중소벤처기업·청년 인센티브 강화 등의 업무를 적극 협력해 추진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형 맞춤인력을 양성, 우수 인재풀을 제공한다. 또 한국장학재단은 이들 중소벤처기업 취업예정자 1000여명에게 장학금을 우선 지원한다. IBK기업은행은 졸업생에게 우수 구인기업정보를 제공하고 고용기업에게는 금리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젊은 청년들이 중소벤처기업으로 많이 유입돼 중소벤처기업 성장과 발전의 동력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의 산학맞춤기술인력양성사업과 기술사관육성사업은 졸업을 앞둔 청년이 중소벤처기업 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7년 기준 1139명의 중소벤처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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