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오는 6월14일 서울 구로에 위치한 키콕스벤처센터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 CEO 및 임직원 대상 ‘4차 산업혁명 혁신성장동력 분야별 교육(스마트시티‧스마트 산업단지)’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선 정부가 연구개발에 5년간 약 840억원을 투입할 예정인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시 데이터를 활용,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 ‘스미트시티’가 미래의 먹거리 산업이 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전략방안을 모색, 세부 과제에 대한 강연이 이뤄진다.
또 스마트시티 시대의 세부과제로 알려진 ‘스마트보안’ 분야와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 향후 스마트시티 시대의 미래에 대해 전망하는 시간도 갖는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그리고 산업단지는 현재 환경, 교통, 보안, 안전 등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다”며 “이에 스마트 시티, 스마트 산업단지로의 길을 준비하기 위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 정부의 기술개발 투자에 맞춰 산단공도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한 교육, R&D, 인프라 등에 대한 지원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산업단지 교육 안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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