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혁오(HYUKOH)가 기존의 어두운 톤을 내려놓고 밝아진 음악으로 돌아왔다. '염세주의'를 내려놓고 청춘의 희망과 사랑을 노래한다. 보편적이지만 사랑에 대한 혁오의 특별한 시선이 담겼다.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고 싶었다는 첫걸음을 담은 노래다.
혁오는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위워크에서 새 앨범 '24: 하우 투 파인드 트루 러브 앤 해피니스(How to find true love and happiness)'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타이틀곡 '러브 야(LOVE YA!)'를 비롯한 신곡 5곡을 소개했다. 혁오의 이번 앨범은 지난 2017년 4월 발표한 정규 1집 '23' 이후 13개월 만이다.
'그래듀에이션(Graduation)'이 끝맺음, '하늘나라'가 죽음과 천국, '러브 야'가 사랑, '시티즌 케인(Citizen Kane)'이 여유, '강강수월래(Gang Gang Schiele)'가 친구와 사과, '굿바이 서울(Goodbye Seoul)'이 서울을 키워드로 각각 품고 있는 만큼 유기성이 눈에 띈다.
전반적으로 지난 앨범에 비해 밝은 톤이 눈에 띈다.
혁오는 리더 오혁(보컬/기타)을 중심으로 이인우(드럼), 임현제(기타), 임동건(베이스) 등 93년생 동갑내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청춘의 자유분방함이나 공허함을 노래했다. 우울한 감성이 곡을 지배한다는 평가도 많았다.
이번 앨범은 그 주제를 달리했다. '24 : How to find true love and happiness'에 함축적인 메시지가 담겼다.
혁오 보컬 오혁은 "총 6곡을 담았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며 이 앨범을 만들었고 각 수록곡마다 키워드를 정해서 앨범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이틀 곡에 대해 "우리가 처음으로 내는 연인의 사랑을 다룬 노래다. 이 세상의 모든 연인들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이 곡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혁오는 "키워드를 확실하게 가져가고 싶었다. 이번 앨범에서는 진정한 행복과 사랑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희도 어떻게 찾아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진정한 행복에 대한 조건들을 나열하고 같이 고민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오혁은 사랑이라는 주제와 관련 "너무나 많은 뮤지션들이 사랑이라는 작업을 했다. 어떻게 하면 사랑이라는 감정을 잘 담아낼 수 있을까 싶었다"고 고민했음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우리 각자의 사랑은 모두에게 소중한 것인데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는 비슷비슷해 보인다. 보편적이고, 주변에 있는 것이 사랑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혁오는 리더 오혁(보컬/기타)을 중심으로 이인우(드럼), 임현제(기타), 임동건(베이스) 등 93년생 동갑내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청춘의 자유분방함이나 공허함을 노래했다. 우울한 감성이 곡을 지배한다는 평가도 많았다.
이번 앨범은 그 주제를 달리했다. '24 : How to find true love and happiness'에 함축적인 메시지가 담겼다.
혁오 보컬 오혁은 "총 6곡을 담았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며 이 앨범을 만들었고 각 수록곡마다 키워드를 정해서 앨범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이틀 곡에 대해 "우리가 처음으로 내는 연인의 사랑을 다룬 노래다. 이 세상의 모든 연인들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이 곡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혁오는 "키워드를 확실하게 가져가고 싶었다. 이번 앨범에서는 진정한 행복과 사랑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희도 어떻게 찾아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진정한 행복에 대한 조건들을 나열하고 같이 고민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오혁은 사랑이라는 주제와 관련 "너무나 많은 뮤지션들이 사랑이라는 작업을 했다. 어떻게 하면 사랑이라는 감정을 잘 담아낼 수 있을까 싶었다"고 고민했음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우리 각자의 사랑은 모두에게 소중한 것인데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는 비슷비슷해 보인다. 보편적이고, 주변에 있는 것이 사랑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오혁은 "'23'은 기존에 가지고 오던 것들에 마침표를 찍으려는 생각으로 만든 앨범이다. 그래서 이제 염세적인 이야기는 접어두고 새로운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영어 가사 역시 취향이 반영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영어 가사와 유럽 스타일의 이유가 취향일 정도로 혁오는 자신들의 음악을 해나가고 있다. 그럼에도 여태까지의 음악은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자연스레 기대될 법도 하지만 오혁은 "차트에 오르면 좋겠지만 생각하지 않았다"고 특유의 색을 유지했다.
혁오 보컬 오혁은 "총 6곡을 담았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며 이 앨범을 만들었고 각 수록곡마다 키워드를 정해서 앨범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이틀 곡에 대해 "우리가 처음으로 내는 연인의 사랑을 다룬 노래다. 이 세상의 모든 연인들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이 곡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멤버 오혁은 "친구와 관련된 주제로 썼다. 오래된 친구와 감정이 깊었을 때 진심으로 사과하는 것에 대해 쓰게 됐다. 처음 작업할 때 한국적인 느낌이 많이 나서 가사에 담고 싶다고 생각했고, 통일이라는 주제를 친구라는 키워드와 같이 엮어서 쓸 수 있을 것 같아 작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의 남북 분위기를 떠올리게 하는 것에 대해 "작년에 기타 라인을 작업하면서 통일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싶다고 했다. 조심스러운 상황이었다. 그런데 우연히 베를린에 있을 때 남북관계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뉴스가 나오는 것을 봤다. 그래서 '이건 좋다'고 생각했다"고 작업기를 전했다.
혁오 보컬 오혁은 "총 6곡을 담았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며 이 앨범을 만들었고 각 수록곡마다 키워드를 정해서 앨범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이틀 곡에 대해 "우리가 처음으로 내는 연인의 사랑을 다룬 노래다. 이 세상의 모든 연인들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이 곡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멤버 오혁은 "친구와 관련된 주제로 썼다. 오래된 친구와 감정이 깊었을 때 진심으로 사과하는 것에 대해 쓰게 됐다. 처음 작업할 때 한국적인 느낌이 많이 나서 가사에 담고 싶다고 생각했고, 통일이라는 주제를 친구라는 키워드와 같이 엮어서 쓸 수 있을 것 같아 작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의 남북 분위기를 떠올리게 하는 것에 대해 "작년에 기타 라인을 작업하면서 통일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싶다고 했다. 조심스러운 상황이었다. 그런데 우연히 베를린에 있을 때 남북관계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뉴스가 나오는 것을 봤다. 그래서 '이건 좋다'고 생각했다"고 작업기를 전했다.
혁오는 앨범 발매 후 전국투어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일본 등 50여 개 주요 도시에서 월드투어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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