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제1회 ‘중국법 법률실무 세미나’가 열렸다. 아주경제(아주로앤피)와 한중법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중국법, 알아야 성공한다-협상과 노무’를 주제로 약 4시간 동안 이어졌다.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회장의 축사로 시작된 세미나는 1부에서 중국법 전문가인 김종길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의 특강 ‘중국 진출 시 꼭 알아야 할 협상전략과 노동법률’, 그리고 이평복 산둥 롱쉬로펌 고문의 특강 ‘중국 노동법의 노동자 보호 제도와 한국 기업의 노무관리 사례’가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최승환 한중법학회 회장(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이 이어졌다. 이규엽 한국대성자산운용 대표, 김종길 변호사, 이평복 롱쉬로펌 고문은 지역마다 다른 법률문제, 중국 소송의 특수성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세미나는 패널들 외에 참석자들의 질문까지 이어지며 열띤 토론 속에 마무리되었다.
영상촬영, 편집 = 이현주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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