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인천에서 출발하는 일본 나고야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삿포로부터 오키나와까지 일본에서만 총 9개 도시, 16개의 정기 노선을 운영하게 돼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일본 지역 최다 노선을 보유하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인천-나고야 정기 노선의 신규 취항식을 진행했다.
나고야 노선은 보잉 737-800 기종으로 매일 오전 7시 20분 인천에서 출발해 오전 9시 10분 나고야에 도착한다. 나고야 현지에서는 오전 11시 10분에 출발, 오후 1시 20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한편, 나고야는 일본 혼슈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로 일본의 전통과 역사, 현대적인 색채까지 느낄 수 있는 명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