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자유한국당 영덕군수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 날인 지난달 31일 강구와 영해, 영덕읍에서 잇달아 출정식을 열고 압승으로 재선을 자신했다.
이희진 후보는 이날 오후 4시 강구면 동광어시장에서 열린 첫 공식연설회에서 “초선 재임기간에 고속도로와 철도 등 광역교통망을 모두 개통하고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었다”면서 “앞으로 압도적 지지를 바탕으로 재선군수로 영덕 미래 100년의 발전비전을 실현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오후 6시 영해로터리 유세에서 이 후보는 “고래불해양거점복합레포츠타운 조성 사업 등 영덕을 동서남북 단위로 골고루 균형 발전시키기 위한 100년 대계에도 재선 군정의 한축을 두고 군민 행복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오후 7시 30분 영덕네거리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강석호 국회의원과 김광원 전 국회의원(전 마사회장)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의 대대적인 지원을 배경으로 지지자들이 총결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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