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지난 5월 한 달 동안 국내시장서 7670대, 수출 3만3209대 등 총 4만879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전년 같은달과 비교해 35.3% 줄었지만 전월과 비교하면 42.6%가 늘었다. 한국GM 사태가 마무리되며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주력 모델이 전월 대비 각각 16.2%, 81.3%, 98.1% 증가하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또 볼트 EV는 도입 물량 확보에 힘입어 이 기간 1014대가 판매됐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3% 늘어났다.
한편, 한국GM은 지난 5월 11일부터 매일 1명씩 스파크를 경품으로 내걸고 전시장 방문 이벤트를 진행중이며, 오는 8월 18일까지 총 100명의 당첨 고객에게 스파크를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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