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달자 시인(사진)과 심경호 고려대 교수가 각각 제28회 김달진문학상 시 부문과 학술평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달진문학상 운영위원회는 1일 신달자 시집 '북촌'과 심경호 연구서 '김삿갓 한시'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달진문학상은 시인이자 한학자인 월하(月下) 김달진(1907∼1989)을 기리기 위해 1990년 제정됐다.
이를 기념하는 시낭독회는 오는 9일 오후 고려대 100주년기념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시상식은 오는 9월 8일 오후 창원시 진해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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