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브리짓 닐슨, 54세에 다섯째 임신…"가족이 더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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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8-06-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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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리짓 닐슨, 영화 '레드 소냐' '록키4'에서 이름 알려

[사진=브리짓 닐슨 인스타그램 캡쳐]


할리우드 배우 브리짓 닐슨이 54세에 다섯째 아이를 가져 화제가 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피플닷컴은 실베스타 스텔론의 전처인 브리짓 닐슨이 다섯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브리짓 닐슨은 지난 2006년 이탈리아에서 현재 남편인 이탈리아인 카티아 데시(39)를 만났다. 브리짓 닐슨은 아이를 갖기 위해 체외 수정을 하는 등의 노력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 브리짓 닐슨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가족이 더 늘어난다. 행복한 시간"이라는 글과 만삭 사진을 공개했다.

브리짓 닐슨은 영화 '레드 소냐' '록키4' 등에 출연하며 섹시스타로 이름을 날렸다. 그는 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 숀 펜, 토니 스캇 감독 등과 교제했으며 '록키'4에서 만난 실베스터 스탤론과 1985년 재혼한 뒤 1987년 이혼한 바 있다.

브리짓 닐슨은 다섯 번의 결혼으로 슬하에 첫째 줄리안 윈딩(34)을 비롯해 넷째 라울 메이어(23)까지 4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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