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2010년 3월26일 발생한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온 국민이 실의에 잠겨있는 당시 상황을 마음 아파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자녀를 초청해 나라사랑의 애국정신 함양 및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8월 한성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진행한 '성북구 항일 독립운동가 등 조사연구용역'에 의해 발굴된 독립유공자인 을유문화사 전 대표(정진숙)의 자녀인 현 을유문화사 대표(정무영)가 자리에 함께해 '평생한성동문'으로 위촉하는 특별한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런 뜻 깊은 행사에 참석하는 내빈으로는 한성학원 이종훈 이사장과 한성대 이상한 총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외빈으로는 서울지방보훈청 오진영 청장, 서울북부지방청 윤종오 지청장, 보훈단체협의회 전상용 회장(성북구보훈회관 관장/월남전참전자회 지회장) 등 관련 단체들이 참석해 나라사랑 감사의 뜻에 동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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