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2018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2018 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미국바이오협회 주최로 개최되는 바이오 USA는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로 평가된다. 전 세계 76개국에서 5000여개사가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라젠은 이 행사에서 면역항암제 신약후보물질 ‘펙사벡(JX-594)’과 차세대 항암 바이러스로 개발 중인 ‘JX-970’에 대해 공동연구와 상업화 파트너사를 찾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1일부터 4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도 참가한다.
신라젠 관계자는 “펙사벡은 지난해 바이오USA에서 높은 잠재력을 갖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로 평가받았다”며 “올해도 연이은 행사 참가로 보다 진전된 논의를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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