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은 1일 오후 2시 엄현성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24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해군·해병대 소위로 임관하는 337명의 신임장교는 지난 3월 19일에 입대해 11주 동안 장교양성 교육을 받았다.
이날 임관식이 열리는 해군사관학교 연병장 앞 해상에는 대형 수송함인 독도함과 이지스 구축함, 잠수함 등이 환영 전단을 구성해 도열 했다.
신임 소위들은 앞으로 병과 별 초등군사반에서 6~14주 동안 교육을 수료한 뒤 실무부대에 배치돼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