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부지사는 1일 시화나래 조력문화관 강당에서 공단, 고용노동부, 지역안전관리자협의체 등이 함께하는 '건설현장 사고사망 근절을 위한 불량비계 추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또 관내 건설현장 사고사망 예방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를 포상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박현근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장은 "건설현장 노동자가 안전하고 튼튼한 구조물을 건축하기 위해서는 불량비계 사용부터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말했다.
비계란 건물을 지을 때 근로자들이 높은 곳까지 안전하게 이동해 일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가설물이다. ‘발판’과 ‘통로’로 구성되며 강관을 바둑판 모양으로 엮어 만든다. 비계는 근로자들의 이동통로이자 작업장이기 때문에 건설 현장의 핵심 안전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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