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오는 4∼8일 중남미 지역 고위 공무원과 미주개발은행(IDB) 인프라 분야 고위 전문가 15명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초청연수에는 까리오 까르도소 콜롬비아 주택부 차관을 비롯해 볼리비아,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온두라스, 멕시코, 우루과이 등 7개국 고위 공무원이 참가한다.
연수단은 5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들 국가에서 예정된 수 처리 등 인프라 개발 사업에 맞춰 우리나라 인프라 정책과 개발 사례를 소개한다.
또 한강홍수통제소, 충주댐, 하남 유니온파크 등 주요 인프라 현장도 방문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중남미 국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