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호 후보 이색 유세단 [사진=이재호 후보 사무실 제공]
인천 연수구에 자유한국당 이재호 연수구청장 후보의 빨간 우산 부대가 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 후보가 지난 2일 주말 첫 유세전부터 빨간 우산을 든 유세단이 투입, 시내 곳곳을 누비고 있다
우산에는 기호 인 숫자 ‘2’와 후보 이름인 ‘이재호’, 그리고 선거 운동 슬로건인 ‘잘했어! 한번더!’ 등이 적혀있다. 그리고 이 후보가 지난 4년 간 연수구청장 재임시절 외쳤던 주민을 섬기는 마음이 담긴 ‘섬기겠습니다’라는 문구도 적혀있다.
선대본의 한 관계자는 “유권자들이 멀리서 봤을 때 우산에 시선이 많이 쏠린다고 한다”며 “우산으로 시선을 돌리고, 이후엔 이 후보의 공약이 잘 유권자들에게 전달되도록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 후보는 지난 3일 이른 오전에 지역 내 축구장을 돌며 조기축구회원들에게, 오후에는 송도국제도시 내 해돋이 공원에서 표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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