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18년 4월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전년 동월대비 13.1%(1031개) 증가한 8926개로 나타났다. 이는 도소매업 등 서비스업 법인설립 확대 등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특히 1~4월 신설법인은 3만5673개로, 전년 동기대비 7%(2334개) 늘어나며 증가세를 유지했다. 1~4월 신설법인은 2015년 3만967개, 2016년 3만2084개, 2017년 3만3339개, 2018년 3만5673개를 기록하고 있다

4월 업종별 신설법인 비중(%).[그래프= 중기부 제공]
4월 신설법인 업종별 특징을 보면, 도·소매업 2102개, 제조업 1498개, 건설업 927개, 부동산업 878개 순으로 설립됐다.
연령별대로는 전 연령대에서 법인설립이 증가했다. 40대 34.3%, 50대 26.7%, 30대 20.9%, 60세이상과 30세미만도 각각 11%, 7.1% 늘었다.
또한 1~4월 신설법인 주요 특징을 보면, 업종별로는 도·소매업(8011개, 22.5%), 제조업(6210개, 17.4%), 건설업(4011개, 11.2%), 부동산업(3336개, 9.4%) 순으로 설립됐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도·소매업(↑1251개, ↑18.5%), 전기·가스·공기공급업(↑1121개, ↑99.8%), 정보통신업(↑405개, ↑16.4%)을 중심으로 법인설립이 증가했다. 연령별대로는 40대(1만2585개), 50대(9355개), 30대(7594개) 순으로 법인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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