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오도창 영양군수 후보, 영양시장 합동 유세서 필승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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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최주호 기자
입력 2018-06-0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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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자유한국당 영양군수 후보가 4일 영양시장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사진=오도창 자유한국당 영양군수 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오도창 자유한국당 영양군수 후보가 지난 4일 영양시장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오도창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영양시장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승리를 위한 자유한국당 합동유세에 참석해 영양군수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변화의 시작, 함께하는 화합영양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합동유세에는 오 후보를 비롯해 강석호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참석했다. 이종열 경북도의원 후보, 영양군 '가선거구(영양읍·일월·수비면)'의 김시홍, 김형민, 오창옥 후보 '나선거구(입암·석보·청기면)'의 구진회, 이병국, 홍점표 후보 등 6·13 지방선거에 나서는 영양군 자유한국당 후보들도 총출동해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변화의 시작, 함께하는 화합영양’이라는 슬로건처럼 영양군 발전을 위해서 앞장서고 인구증가 3000명, 예산 3000억원,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영양군의 숙원사업인 31번국도 4차선 확포장산업과 미래 꿈나무 인재육성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의료격차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영양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강석호 국회의원은 “이번 선거가 문재인 정부 출범 1년을 심판하는 선거”라면서 “경북도지사 이철우, 영양군수는 오도창 후보 등 자유한국당 후보를 선택해야 영양이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나를 도지사로 뽑아주면 기호 2번 오도창 후보의 공약을 적극적으로 밀어주겠다”면서 경북에서의 승리를 자신했다.

한편, 이날 영양시장은 장날을 맞아 군민과 지지자가 모여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후보자 모두 큰 절을 올리며 유세가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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