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윤화섭 후보 선거캠프 제공]
윤화섭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가 임금체불해결센터를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윤화섭 후보는 지난 3일 안산 화랑유원지 소공연장에서 열린 (사)일하는 사람들의 생활공제회 좋은 이웃 총회에 참석해 ‘임금체불해결센터’ 설치 등을 약속했다.
윤 후보는 임금체불해결센터 설치를 비롯해 △노동인권보호강화 △노동안전보건지원센터 설치 △일·가정 양립위한 자녀돌봄서비스 △반월시화산단 통근버스 공영제 단계적 실시 등 7개항 노동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임금체불해결센터는 임금체불이 발생한 노동자가 해결센터 창구에 접수 후 1개월 내 고용노동부를 통해 체불임금 사실을 최종 확인한 후 긴급생활자금으로 300만원까지 지원하고, 법률지원을 통해 체불임금을 해결한 후 반환받는 사업을 하게 된다.
윤 후보는 “30년 전 반월시화산단에 노동자로 취직해 안산에 정착한 서민 노동자 정치인으로서 누구보다 노동자들의 삶의 애환을 잘 알고 있다”며 “정직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동복지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