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홍콩 증시 상장을 앞둔 샤오미에 대해 상장 후 중국계 정보기술(IT) 상장사와 비교해 가격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박석중·최원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5일 "샤오미는 투자자들과 1차 기업공개(IPO) 논의를 마친 상태로 이르면 6~7월 상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최 연구원은 샤오미의 시가총액과 관련해 "글로벌 투자은행(IB)이 추정하는 상장 후 기업가치는 630~680억달러로 수렴한다"며 "높은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낮은 수익성 탓에 당초 중국 매체에서 기대했던 1000억달러보다 눈높이가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상장 후 시가총액을 650억달러라고 가정하면 주가수익비율(PER)은 올해 28.8배, 내년엔 21.8배 수준"이라며 "630~680억달러 시가총액 구간은 중국계 IT기업 대비 가격 매력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 연구원은 "지난해 샤오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5% 증가한 1146.3억위안을 기록했다"며 "신흥국 시장에서의 스마트폰 점유율 확대와 사물인터넷(IoT) 사업 부문의 고성장으로 2020년까지 연평균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석중·최원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5일 "샤오미는 투자자들과 1차 기업공개(IPO) 논의를 마친 상태로 이르면 6~7월 상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최 연구원은 샤오미의 시가총액과 관련해 "글로벌 투자은행(IB)이 추정하는 상장 후 기업가치는 630~680억달러로 수렴한다"며 "높은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낮은 수익성 탓에 당초 중국 매체에서 기대했던 1000억달러보다 눈높이가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상장 후 시가총액을 650억달러라고 가정하면 주가수익비율(PER)은 올해 28.8배, 내년엔 21.8배 수준"이라며 "630~680억달러 시가총액 구간은 중국계 IT기업 대비 가격 매력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 연구원은 "지난해 샤오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5% 증가한 1146.3억위안을 기록했다"며 "신흥국 시장에서의 스마트폰 점유율 확대와 사물인터넷(IoT) 사업 부문의 고성장으로 2020년까지 연평균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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