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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U★현장] '라이프 온 마스' 정경호 "이정효 감독님 작품이라 대본 안 보고 출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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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6-0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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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CN '라이프 온 마스']


배우 정경호가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끝내자 마자 곧바로 ‘라이프 온 마스’에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정경호는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극본 이대일 / 연출 이정효 /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프로덕션 H)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할 때 감독님께 새로운 드라마를 하고 계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무정도시’ 때 너무 행복하게 작업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대본 안 보고 감독님이 하신다고 해서 그냥 선택했다. 그런데 대본을 보고 선 택해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꼭 하고 싶다고 해서 하게됐다”고 밝혔다.

정경호는 극중 증거와 데이터를 중시하는 ‘두뇌파 2018 형사’ 한태주로 분한다.

한편 ‘라이프 온 마스’는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1988년, 기억을 찾으려는 2018년 형사가 1988년 형사와 만나 벌이는 신나는 복고 수사극이다. 오는 9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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