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이상 고학력 취업무경험 실업자 5년 연속 증가

  • 올해 1분기만 6만3000명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사진=아이클릭아트]

1분기 '대졸이상' 고학력 취업 무경험 실업자 수가 2013년 이후부터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통계청의 '교육정도별 경제활동인구'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기준 '대졸이상(전문대졸, 대학교졸 이상) 취업무경험 실업자 수'는 6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대졸이상 취업 무경험 실업자수는 ‘2013년 1분기’ 2만5000명에서 ‘2014년 1분기’ 3만5000명, ‘ 2015년 1분기’ 4만5000명, ‘2016년 1분기’ 5만5000명, ‘2017년 1분기’ 6만명, ‘2018년 1분기’ 6만3000명으로 5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대졸이상 취업무경험 실업자 수를 ‘2013년 1분기’와 비교해보면 152% 증가했다.  

대학별로 보면 올 1분기 ‘전문대졸’은 ▲1만5000명, ‘대학교졸 이상’은 ▲4만8000명으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 대비 ‘전문대졸’은 15%, ‘대학교졸 이상’은 4% 증가한 수치다.

사람인 관계자는 "취업난의 계속 이어진데 다 경력직을 선호 현상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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