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상사 임금동 대표, 동국대에 8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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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18-06-0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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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는 ㈜한세상사의 임금동 대표이사가 지난 5일 한태식 총장을 찾아 발전기금 8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 총장을 비롯해 전달식의 주인공인 임 대표와 대외협력처장 종호스님 등이 참석했다.

동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임 대표는 그동안 발전기금 기부를 통해 남다른 모교사랑을 실천해 왔다. 2014년에도 2000만원을 기부해 1억에 달하는 금액을 로터스관 건립기금으로 학교에 전달했다.

임 대표는 기부에 앞서 "지난달 로터스관 기공식에 참석하면서 로터스관 건립사업이 모교의 발전과 도약에 기반이 될 것임을 확신하게 됐다"며 "건립사업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다른 동문들의 기부 의지를 북돋는데 힘을 보태자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태식 총장은 "임 대표의 기금으로 우리 대학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될 로터스관 건립에 큰 힘이 됐다"며 "학교를 생각해주시고 기꺼이 소중한 기금을 희사해주시는 기부자 분들이 계시기에 학교가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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