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접경인문학연구단이 주최하는 이번 좌담회는 남북 정상의 '4.27 판문점 선언'과 한반도라는 접경의 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탈분단시대를 기획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은 최완규 탈분단경계문화연구원 원장를 비롯해 정근식 前통일평화연구원 원장, 손병권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가 참여해 탈분단시대 접경의 새로운 양상에 대해 100분간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중앙대 관계자는 "좌담회를 통해 최근 급변하는 남북 정세를 전문가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한반도라는 접경이 화해와 공존의 공간으로 변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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