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믹스나인'에 출연해 활약, 데뷔조에 올랐지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결국 좌절할 수 밖에 없었던 멤버들이 대거 포함된 보이그룹 '온앤오프'가 믹스나인의 아쉬움을 딛고 컴백했다.
데뷔 후 10개월만에 컴백한 '온앤온프'는 청량함을 가득 품은 신곡으로 여름을 정복하겠다고 선언했다.
데뷔 후 10개월만에 컴백한 '온앤온프'는 청량함을 가득 품은 신곡으로 여름을 정복하겠다고 선언했다.
보이그룹 '온앤오프(ONF)'는 7일 서울 명동 메사홀에서 미니 2집 앨범 'You Complete Me' 발매를 기념하는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먼저 이날 제이어스는 "10개월 만의 컴백이다.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매일같이 새벽까지 연습했다. 설레고 기쁜 마음이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효진은 "데뷔 쇼케이스와 다르게 '믹스나인'을 통해 무대 경험을 많이 쌓아서 긴장을 조금 덜 된다. 10개월 만의 컴백인데 데뷔때가 생각도 나고 준비한 만큼 보여드려야 한다는 긴장감이 있다"고 말했다.
라운은 이날 "긴 공백기를 끝내고 컴백을 해서 설렌다. 나는 7kg 정도 감량을 했다. 지난 기간동안 내 모습을 모니터링했는데 통통했었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제이어스 형이 아니었다면 다이어트에 실패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니 2집 앨범 'You Complete Me'의 타이틀곡 'Complete(널 만난 순간)'은 청량한 감성을 품은 질주감 있는 하우스 비트의 노래로 철없는 소년의 외침 같다가도, 때론 도발적인 남자같은 상반된 느낌이 녹아있는 댄스곡이다.
타이틀곡 이외에도 ‘Fly Me To The Moon(플라이 미 투 더 문)’, ‘아침(Good Morning)’, ‘Fifty Fifty(피프티 피프티)’, 스웨덴을 대표하는 Dirty Loops와, 한국의 프로듀싱팀 모노트리가 합작해 만든 ‘나 말고 다(Incomplete)’, ‘스물네 번(86400)’등 총 6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앨범 또한 실력파 프로듀싱팀 모노트리와 함께 작업해 온앤오프만의 아이덴티티와 매력을 부각, 한층 성장된 온앤오프만의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효진은 "이번 앨범에는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신나는 곡, 잔잔한 발라드 등 우리만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 담겨 있으니 많이 들어줬으면 좋겠다. 타이틀곡은 온앤오프만의 청량함을 보여주는 곡이다. 이제 여름인데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시원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이외에도 ‘Fly Me To The Moon(플라이 미 투 더 문)’, ‘아침(Good Morning)’, ‘Fifty Fifty(피프티 피프티)’, 스웨덴을 대표하는 Dirty Loops와, 한국의 프로듀싱팀 모노트리가 합작해 만든 ‘나 말고 다(Incomplete)’, ‘스물네 번(86400)’등 총 6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앨범 또한 실력파 프로듀싱팀 모노트리와 함께 작업해 온앤오프만의 아이덴티티와 매력을 부각, 한층 성장된 온앤오프만의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효진은 "이번 앨범에는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신나는 곡, 잔잔한 발라드 등 우리만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 담겨 있으니 많이 들어줬으면 좋겠다. 타이틀곡은 온앤오프만의 청량함을 보여주는 곡이다. 이제 여름인데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시원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처음 '컴플리트'를 듣고 이온음료 광고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시원하고 청량하다는 인상이 강했다"고 말했다. 라운은 '컴플리트'를 듣고 이온음료 광고 영상을 찾아보며 노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고. 그는 "음악 분위기와 비슷한 광고나 영상을 찾아보니 음악을 이해하거나 안무를 표현하는 데에 도움이 많이 됐다"고 덧붙였다.
효진 "노래에 '유 컴플리트 미'라는 가사가 나온다. 연인끼리 주고받는 이야기이면서, 우리가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 그리고 온앤오프는 온 팀과 오프 팀이 함께 해야 완성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와이엇은 "지난 앨범으로 카리스마있는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엔 귀엽고 청량한 매력을 담아봤다"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는 만장일치 라운. 이션은 "라운이가 미소가 굉장히 해맑아서 미소천사라는 별명이 있다. 청량함과 쾌활한 미소가 떠올라서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완전체 컴백은 10개월 만이다. 온앤오프는 지난해 8월 발매한 데뷔 앨범 'ON/OFF(온앤오프)'로 가요계 정식 데뷔를 알리며 음악 팬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첫 앨범 활동을 마무리한 이후 고심 끝에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방송된 JTBC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전 멤버가 출연했으나 제작사가 당초 우승 혜택으로 약속했던 지난 4월 데뷔가 최종 무산되며 다시 본 소속사로 돌아와 이번 컴백 준비에 매진해왔다.
이에 대해 라운은 "물론 비록 '믹스나인' 데뷔는 무산됐지만 그때 정말 프로그램을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준비하며 배운 점들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힘들 때마다 같이 열심히 했고 멤버 형들과 같이 못 한 게 아쉽기는 하지만 다시 온앤오프로 돌아와 성장한, 발전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제이어스는 "'믹스나인' 때는 처음 본 친구들과 해야해서 어려웠다. 오랜 호흡을 맞춰온 멤버들의 소중함을 많이 느꼈다"고 덧붙였다. 효진은 "데뷔 쇼케이스 보다는 긴장이 덜 되는 것 같다. 그동안 '믹스나인'으로 많은 경험을 해봤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신곡을 새롭게 알리는 자리라서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된다"고 활동을 기대했다.
최근 유명 통신사 모델에 발탁돼 유튜브 조회수가 20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와이엇과 효진은 현장에서 직접 광고 속 모습을 재현했다. 와이엇은 "어머니가 정말 좋아해주신다. 어머니가 CF스타라고 하시는데 부끄럽기도 하고 효도하는 기분도 들어서 좋기도 하다"고 웃었다.
현재 가요계에는 쟁쟁한 팀들이 컴백해 활동 중인 상황. 멤버들은 "연습생 시절부터 동경해오던 방탄소년단, 샤이니 선배님들과 같은 시기에 활동하게 됐다. 경쟁한다기보다는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와이엇은 "선배님들의 무대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게 기대된다. 많이 배우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거 같다"고 덧붙였다.
선배 그룹들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온앤오프는 "우리만의 밝고 청량한 에너지로 선배님들과는 다른 매력을 뽐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번 활동 목표는 무엇일까.
멤버들은 이번 활동 목표로 "많은 분들에게 이름을 알리는 것"이라고 했다. 효진은 "일단 10개월 만에 컴백하는데 우리가 그동안 앞서 말씀드렸듯 '믹스나인' 등 여러 경험을 통해 한층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 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그걸 보여드림으로써 우리를 좀 더 많이 알리고 싶다. 많은 분들이 우리 음악을 많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와이엇도 "올해 목표로 신인상을 노려보고 싶다"고 바랐다
한편 온앤오프의 두 번째 미니 앨범 'You Complete Me'는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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