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나인원한남' 대신에프앤아이 신용등급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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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 기자
입력 2018-06-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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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가 대신에프앤아이(F&I)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A(안정적)'로, 기업어음·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내렸다고 7일 밝혔다. '

대신에프앤아이가 추진하는 서울 한남동의 고급 주택 '나인원 한남' 개발 사업이 임대 후 분양 사업으로 전환되면서 사업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변경된 사업구조와 자금수지, 부실채권(NPL) 투자부문의 우수한 영업 기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한신평은 또 대신에프앤아이 신용등급 하향이 모회사인 대신증권 신용도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한신평 측은 "나인원 한남 개발사업의 주요 자금 조달구조와 경영계획 등을 종합한 결과 대신증권이 대신에프앤아이를 지원할 의지가 적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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