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青岛)의 유명 관광지 ‘아오판중심(奧帆中心)’ 부근에서 ‘칭다오는 당신을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LED 조형물이 빛나고 있다.
‘아오파중심’ 일대에는 올림픽 요트경기장과 개성있는 종합 쇼핑센터가 밀집된 곳으로 2008년 베이징(北京)올림픽 이후 칭다오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올랐다.
현재 칭다오는 오는 9~10일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를 앞두고 회의장 주변 시설 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앞서 중국 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이번 SCO 정상회의 개최로 세계의 이목이 칭다오에 쏠리는 만큼 시 정부가 아름답고 청결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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