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KEPCO)은 국민과의 다양한 소통채널을 확보하고 고객 의견 수렴, 전력서비스에 반영하고자 'KEPCO 온라인 국민소통 패널단'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패널단은 내달부터 올해 말까지 한전의 각종 전력서비스와 제도에 관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응답하고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올해 처음으로 모집하는 패널단은 전력서비스에 관심이 있으며 온라인 여론조사 참여가 가능한 일반 국민(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총 600명을 모집하며,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한전 홈페이지와 사이버지점 등을 통해 지원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일정 수준의 활동을 한 패널들에게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하고, 활동 우수자에게는 에너지현장 견학 기회도 제공한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이번 온라인 패널단 모집을 통해 국민의 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한전이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내용을 반영하여 서비스를 더욱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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