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자사 미러리스 카메라와 렌즈를 무상으로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의 대상 제품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X 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와 XF 렌즈를 무상으로 대여해 2박 3일 동안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후지필름 사용자 뿐만 아니라 카메라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나 타사 제품 사용자도 참여 가능하다.
기존 바디 4종과 렌즈 9종에서 품목을 크게 늘려 영상 강화 플래그십 미러리스 X-H1과 X-T2, X-Pro2, X-T20, X-E3 등 바디 5종과 21종에 달하는 렌즈가 대상 제품에 포함됐다. 또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산화를 진행하고 디지털 사이니지 및 태블릿을 통한 운영을 도입했다.
이용 가능한 매장도 늘어났다. 청담동 후지필름 스튜디오와 더불어 최근 용산에 새롭게 문을 연 후지필름 용산 매장을 포함한 전국 8개의 공식 대리점 등 전국 9곳에서 상시 대여한다.
선옥인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고관여 제품인 카메라를 구입 전 미리 써 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고객 소통을 중시하는 브랜드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며 “완성도 높은 제품을 경험하고, 사진 찍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은 분들이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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