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프로미스나인, 컴백 설레는 타이틀곡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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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6-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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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프로미스나인 제공 ]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이 두 번째 미니 앨범 ‘To.Day(이하 ‘투.데이’)’로 5일 컴백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이에 앞서 이날 오후 4시 서울 중구 신세계 메사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투.데이’를 선보였다. 

‘투.데이’는 설레는 감정을 여러 트랙에 걸쳐 표현한 앨범이다. 박지원은 “‘투.데이’는 ‘드디어 만나게 된 그 날, 그 꿈’이라는 의미”라며 “특정한 대상으로 꿈을 한정짓지 않았다. 팬들이 노래를 들으며 해석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투.데이’의 타이틀곡은 ‘두근두근(DKDK)’이다. 송하영, 박지원, 이서연이 작사에 참여했다. 다른 멤버들은 편지 콘셉트로 만든 곡 ‘다가가고 싶어’에 모두 작사로 참여했다. 송하영은 “평소 작사에 관심이 많아 ‘약속회’에서 팬들에게 자작곡을 들려주기도 했다. 이번에 타이틀곡의 작사에 참여하게 돼 굉장히 행복하다. 꿈에 한발짝 더 다가간 것 같아 좋다”고 했다.

이 외에도 ‘너를 따라, 너에게”22세기 소녀”CLOVER”FIRST LOVE’ 등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6곡이 앨범에 수록됐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지난해 ‘2017 MAMA in JAPAN’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후 지난 1월 데뷔 앨범 ‘To.Heart’를 발매했다. 이후 약 2만 장의 ‘To.Heart’를 판매하며 독특한 팬 이벤트 ‘약속회’를 개최해 팬들과 보다 가깝게 소통하는 그룹으로 자리잡고 있다.

아무리 가슴이 떨려도 이럴 수 있나 싶어요
드디어 왔죠 그날이 달력 가득 별 동그라미
요 며칠은 아무런 집중이 안돼서 혼이 났어요
공부해야지 하면서도 너의 이름으로 낙서만

수리 수리 수리 마수리야 시계 바늘아 느리게 구르르
빙글 빙글 뱅글 돌아가는 날씨 좋은 내 지구에서

기필코 나는 나는 난 말야
하나 둘 하고 손 잡을 거야
생각한 순간 빠르게 뛰는 내 맥박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이만큼 이만큼 좋아해 너를

롤러코스터 타듯 남 달리 난리 나지 너를 보고 있으면
눈누난나 기분 좋은 내 마음은 소리없이 함성 지름
1분 2분 너무 빨리 가니까 아쉬워 속상해 정말
우리 엄마 말씀엔 잠꼬대로 주문 건대

수리 수리 수리 마수리야 시계 바늘아 느리게 구르르
빙글 빙글 뱅글 돌아가는 날씨 좋은 내 지구에서

기필코 나는 나는 난 말야
하나 둘 하고 손 잡을 거야
생각한 순간 빠르게 뛰는 내 맥박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이만큼 이만큼 좋아해 너를

굳이 걸어서 집에 가는 길
헤어지긴 이르지 너무 빠른 걸음이
이랬다 또 저랬다 나 집에 간다
내일 보자

너를 참 좋아 좋아한단 말야
하나 둘 하면 거짓말처럼
사라질 것 같은 내일에 넌 못 볼 것만 같아
미워 미워 미워 미워
미워 미워 미워 미워
난 몰라 난 몰라 오늘도 널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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