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개통 20여일만에 20여만 명 넘게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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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최종복 기자
입력 2018-06-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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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탄강에서부터 약 50미터 높이.. 체험ㆍ휴양을 동시에

[사진=포천시 제공]

경기 포천시에 빼어난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스릴까지 만끽할 수 있는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한탄강에서부터 약 50미터 높이에 세워졌으며 56km에 달하는 한탄강 주상절리길의 벼룻길 노선과 멍우리길을 잇는 이 다리는 개장 20여일만에 2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으며 때 이른 더위에 지친 관광객에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원형이 보존되어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키고 있는 포천 한탄강 지역은 하늘다리 개통을 기점으로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공존의 공간으로 체험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최고의 에코투어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는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길 207번지에 있으며 산정호수, 평강식물원, 포천아트밸리, 국립수목원, 허브아일랜드 등 유명 관광지와 이동갈비촌, 심곡리 오리촌 등 유명 먹거리촌도 인근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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