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공정하고 투명한 6·13 지방선거 위해 선관위와 협력"

선관위와 함께 가짜뉴스 확산 방지 공동협의체 활동

[사진=연합뉴스]

페이스북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지원한다.

8일 페이스북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 앞서 페이스북은 네이버, 카카오, 구글 등 국내외 인터넷 사업자들과 함께 건전한 온라인 선거 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협의체에 참여했다.

선관위를 중심으로 방송통신위원회 등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해당 협의체는 선거 기간 동안 가짜뉴스와 비방 및 흑색선전의 확산을 방지하며, 온라인상 준법 선거운동, 가짜뉴스 판단에 필요한 사실 확인 자료 제공 협조 등 인터넷 및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의 선거법 위반 콘텐츠 방지 대책을 교환한다.

또 페이스북은 정치인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으로 유권자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것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선관위와 페이스북코리아가 공동으로 실시한 해당 프로그램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후보를 대상으로 모바일 콘텐츠 전략을 안내하고 선거 관련 법규를 준수하는 소셜 미디어 활용방안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페이스북은 유권자에게 선거를 독려하고 올바른 투표 방법을 안내하는 온라인 홍보도 진행 중이다.

선관위와 협력해 올바른 투표 방법 및 선거 정보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전달하며, 선거 당일에는 ‘메가폰’ 기능으로 유권자의 지방선거 참여를 독려하고 투표소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