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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토교통 빅데이터 해커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지난 6일부터 무박 2일 동안 빅데이터 해커톤을 진행한 결과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주거지 선정 방안을 제시한 ‘Knock Knock’ 팀이 뽑혔다고 10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짧은 시간 동안 기획자와 개발자가 협업해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경연이다. 이번 대회에는 고등학생과 대학생부터 기업까지 총 21개 팀이 참가했다.
국토부는 국토연구원과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KT,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 학계와 기업으로부터 전문가를 추천받아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Knock Knock’ 팀(서강석 외 총 3명)이 대상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4개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토부는 이번 해커톤의 결과물은 프로그램 및 자료 공유 플랫폼인 국토부 코드저장소(https://github.com/molit-korea)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젊은 참가자들과 노련한 지도자들이 활기차게 소통을 이어가며 아이디어를 견고하게 실현해 나갔다”며 “이번 대회가 국토교통 빅데이터의 가치를 더 높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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