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QLED TV, 월드컵 기간 축구 큐레이션 서비스... 신규 고객 최대 100만원 캐시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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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8-06-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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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15일까지 ‘유니버설 가이드’에 AI 기반 축구 경기 추천 서비스 제공

  • QLED 중심 대형·고화질 TV 구매 고객 대상 최대 100만원 상당 혜택

삼성전자 모델들이 2018년형 QLED TV의 AI기반 축구 큐레이션 서비스 '월드 사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오는 13일부터 내달 15일까지 QLED(양자점발광다이오드) TV 등 삼성 스마트 TV(UHD 7400이상 2018년형 스마트 TV 사용자 대상)에서 축구 관련 채널을 자동으로 검색·추천해 주는 큐레이션 서비스 ‘월드 사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사용자의 시청 이력을 분석해 취향에 맞는 TV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유니버설 가이드’ 안에 ‘월드 사커(World Soccer)’ 탭을 추가해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존에는 자국 대표팀이 출전하는 축구 경기를 보려면 경기 편성표를 찾아보거나 수많은 채널을 직접 돌려 가며 탐색해야 하는 복잡한 과정이 필요했다”며 “삼성 스마트 TV는 서비스 기간 동안 방송 중인 축구 경기가 있으면 자동으로 화면 상단에 띄워 주기 때문에 이런 불편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총 5개 지역을 중심으로 제공된다. 미국과 이탈리아도 오는 7월부터는 유니버셜 가이드 내 ‘월드 사커’ 서비스 지원할 예정이다.

이희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삼성 QLED TV는 압도적 화질과 몰입감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살려준다”며 “특히 월드 사커로 수많은 채널을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달 말까지 스포츠 경기 시청에 최적인 QLED TV 포함 대형·고화질 TV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 상당의 캐시백 혜택, AKG 헤드폰 무상증정, 사운드바 동시 구매 특전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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