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의, 중소기업 해외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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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8-06-1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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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울상의, 서울시와 손잡고 중소기업 모바일 판로지원 사업 시동

  • - 6월 14일 '파로지원 사업설명회' 개최…19일까지 참여기업 40개사 모집

서울상공회의소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글로벌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 진출을 돕는다. 중소기업이 미국 아마존, 중국 타오바오 등에 진출할 수 있도록 '원샷' 지원에 나서는 것이다.

서울상의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모바일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모바일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모바일 홈페이지와 상품 전자 카탈로그를 제작 지원한다. 또 국내외 모바일 쇼핑시장 판매채널을 구축하고, 판매 노하우를 교육한다.

서울상의 관계자는 "국내 중소기업의 60%가 모바일 홈페이지조차 갖추지 못한 상황"이라며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지원과 함께 네이버‧아마존‧타오바오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시장 진출을 위해 입점방법에서부터 운영, 판매, 마케팅에 이르는 모든 지원을 원샷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마랬다.

서울상의는 모바일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40개사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서울 소재 중소기업, 창업‧벤처기업,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박동민 대한상공회의소 회원사업본부장은 "유망상품을 보유하고도 모바일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던 기업 40개사를 우선 선정해 다양한 지원을 펼칠 것"이라며 "이번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전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상의는 '모바일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설명회'를 오는 14일 남대문 상의회관에서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모바일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소개와 함께 모바일 쇼핑시장 진출전략, 아마존‧타오바오‧네이버를 통한 글로벌 쇼핑시장 진출 전략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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