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의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모바일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모바일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모바일 홈페이지와 상품 전자 카탈로그를 제작 지원한다. 또 국내외 모바일 쇼핑시장 판매채널을 구축하고, 판매 노하우를 교육한다.
서울상의 관계자는 "국내 중소기업의 60%가 모바일 홈페이지조차 갖추지 못한 상황"이라며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지원과 함께 네이버‧아마존‧타오바오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시장 진출을 위해 입점방법에서부터 운영, 판매, 마케팅에 이르는 모든 지원을 원샷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마랬다.
서울상의는 모바일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40개사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서울 소재 중소기업, 창업‧벤처기업,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서울상의는 '모바일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설명회'를 오는 14일 남대문 상의회관에서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모바일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소개와 함께 모바일 쇼핑시장 진출전략, 아마존‧타오바오‧네이버를 통한 글로벌 쇼핑시장 진출 전략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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