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수입판매업체 데오베니아가 수입한 미국산 건강기능식품 '에너지킹'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건강기능식품 ‘에너지킹’이 발기부전 치료성분 검출로 판매중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에너지킹(비타민C·나이아신 보충용)에서 발기부전 치료성분인 타다라필이 78㎎/㎏ 검출돼 판매중단·회수 조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서울시 동대문구에 소재한 식품수입판매업체 데오베니아가 수입·판매하고 있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5월 31일인 제품이다.
건강기능식품에서 발기부전 치료 성분은 검출되지 않아야 한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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