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1일 수제화 업체가 밀집돼 있는 서울 성수동 수제화 거리를 방문했다.
홍 장관은 이날 56년 경력의 수제화 명장 유홍식 드림제화 대표와 36세 청년사업가 윤지훈 컴피슈즈 대표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정부는 중소기업 홈쇼핑을 통해 수제화 업계의 애로사항인 판로개척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며 "성수동 수제화를 공영홈쇼핑(아임쇼핑)에 입점시켜 판매하는 방안을 우선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장관은 또 "소공인 육성과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성수동에 건립을 추진 중인 소공인 광역특화지원센터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중기부와 서울특별시가 내년말 완공을 예정으로 건립중인 소공인 광역특화지원센터는 전시·판매 공간과 공용작업장, 스마트 팩토리, 창업지원 기능 등을 갖춘 복합지원시설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