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알리바바그룹과 '알리바바그룹 신유통 및 한국 핵심사업 전략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엔젤 알리바바그룹 부회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신유통 사업전략을 소개했다.
신유통 전략은 온라인의 편리함과 저렴함, 오프라인의 현장 체험, 스마트 물류를 통한 배송시간 단축 등을 융합한 새로운 유통 모델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티몰글로벌(B2C플랫폼), 타오바오(C2C플랫폼), 알리바바닷컴(B2B플랫폼), 알리페이(결제시스템) 등 각 기업 담당자들은 알리바바그룹의 전자상거래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플랫폼과 활용 전략, 성공사례 등을 발표했다.
무역협회는 중소기업 해외직판 온라인 쇼핑몰 Kmall24, 티몰글로벌, 알리바바닷컴 등 알리바바그룹의 핵심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입점하는 방법 등을 소개하는 상담회도 진행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