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싱가포르 대통령궁인 이스타나궁에서 리 총리를 만나 오찬 회담을 가졌다. 그는 개인 회담 뒤 "여러분도 알다시피 우리는 내일 아주 흥미로운 회담을 하게 된다"면서 잘 될 것이라고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정상회담 개최 장소를 제공한 싱가포르 정부에 대해서 "여러분이 보여준 환대와 전문성, 우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도 리 총리를 만나 30여분간 회담을 가졌다. 이날 이스타나궁 밖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몰려 트럼프 대통령이 탄 차량을 찍는 등 이번 회담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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