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더불어민주당 경기 양평군수 후보가 6·13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1일 이재명 도지사 후보와 중앙당 지원 속에 총력전을 펼쳤다.
정동균 후보는 이날 양수리시장에서 이재명 후보와 정청래 평화철도 111중앙유세단 등의 지원을 받으며 유권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
이날 유세에는 김상희·유은혜·이재정 국회의원도 힘을 보탰다.
정 후보는 유세에서 시·도의원 후보 등 민주당 후보들을 압도적으로 지지해 획기적인 양평발전을 이루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정 후보는 "진보의 불모지 양평에서 27년째 한눈 한번 팔지 않고 민주당을 지켜온 나에게 문재인 대통령은 부채가 있다"며 "그 부채를 획기적인 양평발전을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으로 되돌려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후보는 "송파~양평 고속도로, 용문산 사격장 이전 등 양평의 숙원사업에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정동균을 군수로 뽑아 양평발전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자"고 덧붙였다.
이 후보도 정 후보와 함께 새로운 양평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청래 평화철도 111중앙유세단장은 "정부와 국회에 영향력이 큰, 힘있는 군수, '정동균 후보'를 뽑아 숙원사업도 해결하고 양평발전의 전기를 마련하자"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