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은 12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들 가운데 상위 50명을 꼽았다.
손흥민은 37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구 선수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국은 스웨덴, 멕시코, 독일과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를 갖는다.
월드컵에는 최고의 축구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순위 경쟁은 치열했다. 영광의 1위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차지했고 2위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3위에 네이마르(브라질)가 올랐다.
케빈 더 브라위너(벨기에)가 4위, 해리 케인(잉글랜드)이 5위에 자리했고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 무함마드 살라흐(이집트), 앙투안 그리즈만(프랑스), 에덴 아자르(벨기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가 6위부터 10위까지 위치했다.
한국과 같은 F조에 속한 피파랭킹 1위 독일에서는 키네 토니 크로스(11위), 마누엘 노이어(25위), 토마스 뮐러(28위), 메주트 외칠(38위), 마츠 후멜스(40위) 5명이 이름을 올렸다. 반면 스웨덴과 멕시코 선수들은 한 명도 50위 안에 들지 못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