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시작된 투표에 전체 유권자 4천290만7715명 가운데 671만7292명이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제주의 투표율이 20.1%(10만6952명)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19.4%·25만1888명), 전남(17.9%·28만1650명), 경북(17.5%·39만4311명) 순이었다.
수도권 3개 지역은 모두 전국 평균치를 밑돌았다.
서울은 14.1%(117만8896명), 경기는 15.1%(158만8413명), 인천은 14.0%(34만2280명)로 집계됐다.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은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 18.8%보다 3.1%포인트, 지난해 5월 대통령선거(19.4%)보다는 3.7%포인트 낮은 수치다.
여기에는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20.14%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와 거소투표의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 때부터 합산돼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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