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당선인은 이날 당선소감을 통해 “단순히 성남이라는 브랜드를 넘어서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인 성남, 평화의 시대를 경제와 복지로 새롭게 열어가는 성남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은 당선인은 “이제는 승자도 패자도 없다. 내가 헌신하고 봉사하고 모셔야 할 시민이라는 데 있어 차별이 없을 것”이라며 “혹시 어렵거나 힘들어질 때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여러분이 내밀어주셨던 손길을 반드시 기억하겠다. 시민 여러분만 보고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남은 이제 나의 정치적 고향이 됐다. 이 고마움을 잊지 않고 정치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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