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남북 철도 연결 테마주로 거론되는 부산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16.38% 내린 14만80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로템(-12.57%)과 푸른기술(-17.43%), 대호에이엘(-17.04%), 대아티아이(-16.70%), 에코마이스터(-16.91%) 등 다른 철도 테마종목도 하락 폭이 컸다.
인프라 건설 관련주인 특수건설(-20.77%)과 고려시멘트(-13.17%), 우원개발(-14.18%), 남광토건(-16.49%), 유신(-12.16%), 현대건설(-8.62%) 등도 동반 하락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북한의 비핵화는 긴 여정"이라며 "경협주에 대해 모든 기대감을 한 번에 반영하기보다는 북한 비핵화의 각 단계별 과정, UN 경제제재 단계적 해제에 따라 시기별, 단계별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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