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당선인이 안산시 정책기획자문위를 구성하고 본격 인수절차에 착수한다.
윤 당선인 측은 공식 취임전까지 인수작업에 필요한 일정이 불과 2주밖에 남지 않은 점을 감안, 전문가 중심의 인수위를 꾸리고 오는 19~28일까지 인수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인수위 명칭은 가칭 ‘안산시 정책기획자문위원회’로 정하고 △경제, 산업, 노동 △환경 ,에너지 △문화, 관광, 체육 △보건, 복지 △안전, 교육, 협치 △도시, 주택, 교통 등 6개 분과에 15명 이내의 위원을 분과별로 위촉한다는 구상이다.
안산시 정책기획자문위원회는 당선인의 시장직 인수를 보좌하는 기구로 시정현안, 조직, 예산 등 현황파악과 인사, 재정운영 등 시정원리와 정책기조 수립, 시장 취임행사 준비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정책공약을 포함해 민선7기 주요 시정과제 로드맵도 작성해 발표 할 계획이다.
윤화섭 당선인은 대변인에 양근서 경기도의원을 임명하고, 정책기획자문위원 인선에 착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