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디엔에이링크 북미 미군유해 송환 합의에 상한가

유전체 검사 전문업체 디엔에이링크가 14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북·미정상회담에서 미군 유해 복구를 합의하면서 유해 식별 기술력이 주목받을 거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디엔에이링크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상한가(29.90%)로 치솟아 94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첫 정상회담에서 전쟁 실종자 유해 수습과 송환에 합의했다.

정승규 키움증권 연구원은 "과거 2012년 및 2015년에 6·25 전사자에 대한 유전자 감식 업무를 수행한 적이 있다"며 "6·25 전사자 유해 식별 사업에서도 이 회사가 비중 있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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