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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전경. 자료=종로구 제공
종로구에 따르면 지구단위계획 내 세부지침을 일부 보완하고 성곽마을(창의문 백악·인왕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계획 과정에서 제안된 주민의견을 반영해 역사와 장소의 정체성을 보존하는 범위에서 보존·관리할 계획이다.
또 기반시설 부족과 과도한 규제에 따른 민간개발 위축 등 각종 현안과제를 해소하는 맞춤형 대안을 마련한다.
주요 검토사항으로는 △주차장·도로·편의시설 등 주민 불편사항 해소 △개별 건축 행위가 제한돼온 특별계획구역 2개소에 대한 관리방안 △문화예술, 역사, 자연 관련 콘텐츠를 활용해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마을로 추진하는 방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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