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뉴스 기사배열 공론화 포럼' 활동 마무리…18일 공청회 개최

5개월간 포탈 뉴스 서비서 국내외 연구 검토 등 진행

'네이버 뉴스 기사배열 공론화 포럼'이 지난 5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 짓는다.

네이버는 네이버 뉴스 기사배열 공론화 포럼이 지난 5개월간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그간의 논의 사항과 활동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오는 18일 오후 서울 YWCA 대강당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포럼은 지난 1월 12일 네이버 뉴스 기사배열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학계와 시민단체, 언론계, 정당, 일반인 등 12명의 위원이 참여해 발족한 협의체다.

포럼은 그간 월 2회의 정례 회의와 온라인 활동 등을 통해 포털 뉴스 서비스에 대한 국내·외 연구 검토, 네이버뉴스 기사배열의 문제점 자체 연구 조사, 네이버 뉴스 방향성 의견 교환 등 활동을 진행했다.

포럼 위원장인 김성철 고려대 교수는 "네이버 뉴스 공론화 포럼이 어떤 해법을 제시하기보다는 고민과 논의의 장을 마련한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