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녹색소비자연대와 ‘일회용품 줄이기’ 대국민 캠페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석유선 기자
입력 2018-06-17 19: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전국 10여개점서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문화센터 ‘생활 속 리사이클’강좌도 열어

16일 오후 2시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이준혁 롯데마트 수도권영업부문장(오른쪽)과 박인례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공동대표가 '일회용품 줄이기 및 재활용 확대'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가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와 함께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선다.

롯데마트는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점에서 롯데마트 이준혁 수도권영업부문장, 박인례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회용품 줄이기 및 재활용 확대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가지고, 롯데마트-파트너사-고객에 이르는 ‘일회용품 줄이기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일회용품 줄이기 대국민 캠페인을 통해 롯데마트는 자발적이고 선도적인 사전 활동 진행, 궁극적으로 파트너사와 고객까지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파트너사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일회용품 줄이기에 관한 협력 사항을 계약에 반영하고, PB상품은 패키지 가이드 라인을 수립하는 등 기획·개발 과정에서부터 환경과 재활용을 고려한 프로세스를 도입한다.

롯데마트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16일 롯데마트 잠실점 특별행사장에서는 고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일회용품 줄이기 서약서 작성하는 고객에게 텀플러 제공, 플라스틱 용기 반납 시 유리용기 무상 제공, 아리수 에이드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3개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롯데마트 장바구니를 증정했다.

​롯데마트는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전국 10여개 점포에서 진행해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가을학기부터는 롯데마트 문화센터 전 점에서 ‘생활 속 리사이클’ 강좌를 개설한다. 강좌에서는 플라스틱, 비닐 등을 활용해 실내 인테리어 꾸미기, 장난감 만들기 등 일회용품을 활용할 수 있는 테마 강의를 진행한다.

남창희 롯데마트 MD본부장​은 “롯데마트는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와 함께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겠다”면서 “롯데마트는 상품을 제작하는 파트너사와 고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