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께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긴키(近畿) 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진도 6 수준의 흔들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 깊이는 약 10km로 파악된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오사카 인근 교토에서도 진도 5 수준의 흔들림이 관측되는 등 지진 영향 범위가 광범위한 것으로 알려져 추가 지진 발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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