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당선인이 업무인수를 위한 소규모 안양시민행복 출범위원회를 구성해 본격 인수작업에 돌입했다.
출범위원장에는 손혁재 경기지역 정책연구소 소장으로 맡는다. 출범위는 시정혁신분과, 행복도시분과, 도시개혁분과 등 3개 분과 23명으로 구성, 18일 공식 출범했다. 이달 20~29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시민행복 출범위원회는 취임 전까지 시정 목표와 방침을 설정하고, 공약의 구체화 및 이행계획 수립, 현재 진행 중인 주요사업 파악, 취임 준비 등을 실무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한편 최 당선인은 “안양시민이 행복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철학을 전제로 경제와 민생을 우선시 하되, 민선7기 출범까지 시간이 촉박한 점을 감안해 실무중심의 소규모 인수업무단을 꾸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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